하와이 북쪽 여행할 때 여유롭게 하와이안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와보세요! 새우트럭은 충분히 먹어봤다면, 여기에서 맛있는 색다른 햄버거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사람들이 미국햄버거와 하와이 햄버거는 꾀나 다르다고 하죠? 맞아요~ 하와이에 왔다면 하와이 스타일의 햄버거를 먹어보는게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
스토리
저희는 샥스코브에서 너무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배고파서 지오반니 새우트럭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새우트럭은 정말 빨리 문을 닫더라구요(오후 5시).
그래서 바로 다른 맛집을 찾아본 곳이 바로 여기 ‘세븐브라더스-할레이와점’ 입니다. 결국, 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죠! (새우트럭은 지난 방문때 이미 가봤거든요~)
하와이 햄버거의 특징
하와이 햄버거는 파인애플, 새우, 구운양파, 데리야끼소스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예요. 보통 한 입에 안 들어갈 정도로 재료를 높이 쌓는 것도 특징이예요. 보통 버거 크기가 크고 신선해서, 점심 식사로 재격이예요~! 😋
위치
여기는 할레이와 알레이 해변공원 근처에 있어요.
북쪽에서 놀다가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갈 때 들리게 되는 길목 이기도 하죠!
북쪽에 좀 놀다가 여기에서 식사를 하고, 돌 플렌테이션(파인애플 농장)으로 놀러가기에도 좋아요.
상호명: 세븐 브라더스 할레이와 (Seven Brothers – Haleiwa)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 9시
자세한 위치: 구글맵 열기
참고:예약하거나 줄 설 필요 없어요.
메뉴
저희는 어른용으로 Shez’s Paniolo 버거랑 아이들용으로 Garlic Lovers Shrimp와 Grilled cheese (KEIKI, 키즈메뉴)를 시켰어요!
Shez’s Paniolo 버거를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원래 오리지널 미국식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미국식 햄버거를 따라하는게 아닌, 확실히 하와이안 캐릭터가 있는 맛이라 그 점이 매우 좋았어요. 버거가 크지만 입을 크게 벌리면 한입으로도 먹을 수 있기는 합니다ㅋㅋ
Garlic Lovers Shrimp는 밥이랑 샐러드랑 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밥이 있으니 아이들 먹이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참고로 새우는 진짜 통통하고 맛있었어요. 와~ 새우를 어떻게 하면 이런 풍미가 나오는지, 새우향과 갈릭양이 멋진 조화를 이루었어요. 어른 아이 할거 없이 강력 추천합니다.
Grilled cheese는 아이들 주느라 한입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ㅋㅋ 얘들 입맛에도 맞는지 맛있게잘 먹더라구요!
야외 테이블
매장 내부도 예뻣는데, 저희는 분위기도 낼 겸 외부에서 먹었어요. 테이블이 많아서 여유로웠어요. 고양이도 지나갔는데 얘들은 구경하는게 재밌나봐요.
주차장
주차장은 매우커서 널널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딱히 기대 없이 들리게 된 곳이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메뉴들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힙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지요. 다음에 또 북쪽 해안 코스를 오게 된다면 여기에 올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코스에 여기를 포함 시키는 걸 고려해 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