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하는 엄마 로렌 입니다. 저는 계속된 조리원생활에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다가 ‘멜로가 체질’ 드라마를 정주행 하게되었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콕콕 하고 박히는거에요!!
드라마도 어쩜 완전 제스타일 ! 3일만에 16회를 다 보았습니다.
주인공 한명 모두 감정이입이 잘되고 무엇보다 저의 30살도 다시 생각해보는 드라마였어요 !
멜로가체질 인물관계도
저는 세친구 중에서도 이은정 (다큐멘터리 감독) 이야기가 제일 좋았고
극중 배우 역할을 맡은 이소민 의 러브스토리도 좋았어요. 주연뿐만아니라 조연들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툭 내뱉는 대사 하나 놓칠게 없었어요.
멜로가 체질 명대사 모음
“사는 게 그런 건가. 좋았던 시간의 기억 약간을 가지고 힘들 수밖에 없는 대부분의 시간을 버티는 것.
조금 비관적이긴 하지만 혹독하네.”
“사랑은 변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이었다.
어제 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그놈을 잊지 못해서가 아니야.
고생했던 내 마음을 잊지 못해서지”
” Here’s looking at you, kid ” 카사블랑카에서 나온 대사인데 우리나라에서 멋지게 번역했지.
당신의 눈에 뭐가보이든 나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저는 다른 배우보다 특별출연한 손석구 배우가 너무 좋았아요 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은 , 그런 대사를 툭툭 던져도 매력이 느껴지더라구요
멜로가 체질 시즌 2 가 나와서 번외편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